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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강해(3) 절대 복음/갈1:11-24
‘절대’라는 말은 ‘결코 변하지 않는 표준’을 말한다. 복음이 시대에 따라서, 환경에 따라서 변할 수 없다. 성경을 ‘캐논’(표준) 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변하지 않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이 절대 복음을 변형시키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계22:18~19)
I.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다(12절)
우리 한국 교회를 망치고 있는 ‘기복주의 신앙’ ‘저급한 신비주의’ ‘인본주의’는 사람에게서 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운동의 초점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다. 모든 초점이 나에게 맞추어져 있다. 내가 복 받고 잘 살기 위한 변질된 복음이다. 나의 영적 호기심과 육적인 만족을 위해 신비스런 체험이 필요하다.
하지만 참된 복음은 초점이 하나님께 맞추어져 있다.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하나님의 나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로마서 11장 36절, “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복음의 서두와 결론은 늘 ‘하나님께 영광’이다. 아무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다. 하나님께서 먼저 영광의 빛을 보여 주시고, 복음을 깨닫게 한 자들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II. 예수님의 계시로 된 것이다(12절)
바울은 동서양의 학문을 섭렵한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었다. 바울은 소아시아 ‘다소’ 출신이었다. 당시 ‘다소’는 아테나와 알렉산드리아에 버금갈 정도로 문화적으로 번성한 도시였다.헬레니즘의 중심도시로 유명한 대학이 있었던 곳이었다. 바울은 이 도시 출신으로 헬라 철학에 정통한 학자였다. 뿐만 아니라 조국 유대의 율법교사 중의 최고였던 ‘가말리엘 학파’ 출신이었다. 하지만 그가 복음의 내용을 계시로 알게 된 후 이렇게 고백했다. 빌립보서 3장 7-8절에,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다. 그러므로 절대 복음은 기록된 성경이다. 성경이 가라고 하면 가고 서라고 하면 서는 것이 믿음이다.
III. 십자가 복음이다
고린도전서 2장 2절에,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바울 인생의 핵심가치였다. 사도들이 전한 복음도 마찬가지였다. 십자가 복음의 핵심은 (1) 의인이라 선언하게 됨(Justification) 십자가 대속으로 최후의 심판날에 우리에게 죄에 대해 추궁하시지 않고 우리를 의인으로 선언하시는 것이다. (2) 화해시킴(Reconciliation)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바쳐 그의 ‘원수들’인 죄인들을 자신에게 화해시켰다. 인간편에서의 화해의 추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화해를 만드셨다. (3)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심(갈3:25~29) 이것이 바로 ‘절대 복음’이다.
<구역공과 나눔>
I. 오늘날 왜 절대 복음이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하는가?
사회적인 현상을 살펴 보자(예:진화론, 합리주의 등...)
2. 나의 신앙은 환경과 다른 복음에 의해 변하는가 아니면 절대 변하지 않고 늘 일관적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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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