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크리켓 월드컵, 1억 6천2백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나 인기 지속

크리켓은 인도에서 과거에도 큰 화제거리였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Audience Measurement and Analytics Ltd 에 따르면 인도와 스리랑카가 맞붙은 지난 결승전의 경우에만 무려 6천 7백만명의 인도 사람들이 본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월드컵 전체로는 1억 6천 2백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광고계에서 크리켓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의 경우 전체 TV 광고비 1053억 루피 가운데 크리켓 경기에만 들인 광고비만 130억루피가 지출되어 약 13%의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전체 스포츠에 들인 광고비 가운데 크리켓에 지출된 광보비는 무려 85%를 차지할 정도로 인도에서 크리켓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이라고 하며, 절대금애고가 비중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크리켓 열풍은 영원한 앙숙인 인도와 파키스탄, 두 국가간의 심적인 거리를 좁히는데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모할리에서 열린 양국간의 월드컵 경기에서는 인도측의 소냐 간디, 라홀 간디, 마모한 싱 수상을 비롯해 파키스탄으로부터도 국가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자료원:언론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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