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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아카데미 후원을 위한 제 6 회
봄맞이 음악회
‘두란노 아카데미 후원을 위한 제 6 회 봄맞이 음악회’가 지난 3월 6일(토) 오후 6시에 ‘사랑과 나눔’이라는 표제를 가지고 Sai Auditorium에서 열렸다. 뉴델리 임마누엘교회, 구르가온 임마누엘교회 연합성가대와 챔버 오케스트라가 주축이 되었고, 초청팀으로는 한국의 베다니 합창단, 델리 Capital Choir of Minstrel 합창단과 Faith Church 아카펠라 중창단이 함께 했다. 가곡,팝송,영화음악,클래식,성가곡 등 다양한 레파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홀을 가득 메운 교민,외국인, 인도 현지인 600 여명과 관중들을 매료 시켰다.
교민들과 외국인들이 즐길만한 공연 문화행사가 드문 인도에서 임마누엘 한인교회가 주관하는 ‘봄맞이 음악회’는 이제 델리의 비중 있는 문화행사가 되었다.
뉴델리 임마누엘교회, 구르가온 임마누엘 교회는 차세대 인도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그레이터 노이다(Grater Noida) 에 두란노 아카데미(Tyrannus Academy)를 개원하였는데 현재 전국에서 선발된 일곱 명의 학생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바른 인격(Character) 높은 실력(Competence) 믿음의 헌신(Commitment)’을 갖춘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성에 맞춘 교육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인도 현지인 전담 사감을 두고 학교 수업 외에 특별과외 수업, 인성교육, 신앙교육을 시키고 있다. 이들의 학비는 물론 생활비 일체를 임마누엘 한인교회 성도들이 후원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회 내에 두란노 아카데미 위원회가 있어 교우들이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을 돌아 보고, 특강도 해 주며 견학도 시키고 있다.
임마누엘 한인교회에서는 지난 해 그레이터 노이다에 두란노 아카데미 센타 건립을 위해 대지를 구입하고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센타가 완공이 되면 학생 수를 이십 명 정도로 늘려 보다 많은 인재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두란노 아카데미 인재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인도 사회 곳곳에 진출하여 인도 사회를 변혁시키는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될 날을 기대해 본다.
한편 제 6회 두란노 아카데미 후원을 위한 봄맞이 음악회는 한인회는 물론 삼 십여 한국기업체에서 정성스런 후원에 힘 입어 더욱 뜻 깊은 ‘사랑과 나눔’의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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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