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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길 것인가? 놔둘 것인가? 마태복음 25:14-30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아버지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꽤 훌륭한 테너 목소리를 갖고 있었고 교회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했는데 루치아노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에
유명 테너가 루치아노의 자질을 알아봤고 음악을 공부하는 동시에 사범대학교 시험도 준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루치아노는 아버지에게 아버지 제가 선생님이 되어야 할까요? 아니면 가수가 되어야 할까요? 라는 질문을 하게 되고 아버지는 루치아노에게 인생에 있어서 한 개의 의자를 반드시 선택해야 한단다 라는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에 루치아노는 자신의 길이 노래임을 결단하고 진로를 결정해서 7년 공부 뒤 프로가 되고 다시 7년이 걸려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는 저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좋은 목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에 헌신하기로 결정한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벽돌 쌓는 일이든, 못을 똑바로 박는 일이든, 책을 쓰는 일이든, 무엇을 선택하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에 집중하는 것이 인생 성공의 열쇠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달란트는 무엇입니까?
그 달란트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으십니까? 남기고 있습니까? 묻어두고 썩히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금주일 말씀은 예수님께서 하신 천국에 대한 비유 중 달란트 비유 말씀입니다. 어떤 주인이 먼 길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자기 소유를 맡겼습니다.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은 바로 가서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남겼고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 역시 즉시 가서 일해서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땅을 파고 한 달란트를 묻어 두었습니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결산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섯 달란트 맡은 종은 주인에게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하자 주인은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라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두 달란트 받은 종으 두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주인은 그에게도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하시고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많은 것을 맡기겠다고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에게 와서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않고 거두고 씨뿌리지 않고 모으는 줄 알고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그를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평가하면서 그렇다면 은행에 맡겨서라도 이윤을 남기는 것이 맞다고 반문합니다.
달란트를 나눠줄 때 주인은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익을 남겨오기를 기대한 것입니다.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투자에 대한 위험부담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일도 안하면서 원금을 남겨오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적게 받은 것에 대해 불만을 가졌을 수도 있습니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을 오해했습니다. 주인을 완고한 사람으로 이해했다. 노력하지 않고 모으는 사람으로 이해했다.
사실은 주인은 각자의 분량대로 자원을 나누어주었습니다. 한 달란트도 큰 액수입니다. 하루 노동자 6,000일 분량의 임금입니다. 사실 달란트를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무형이든 유형이든 남들에게 없는 달란트를 부여했습니다.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이윤을 남기면 되는 것입니다. 달란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맞는 달란트를 주신 것은 그 달란트로 세상에 남는 장사를 하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노력하면 도울 수 있는 영역들이 많을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은 그 달란트를 잘 사용한 것이고 악하고 게으른 종은 달란트를 묻혀둔 것입니다.
주인의 최종적인 선언은 달란트를 남긴 종들에게는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자격을 주시고 묻혀둔 종은 쫓아내는 것입니다. 이 비유가 천국에 대한 비유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우리가 받은 은사를 어떻게 사용했는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잘 사용하고 나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될 것입니다. 나에게 주신 은사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신 것으로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있으십니까?
나는 몇 달란트를 받았는가?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성도들에게 주신 달란트가 있습니다. 그것은 내 개인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것이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나에게 어떤 것을 주셨고 또 무엇을 기대하시는가?
하나님은 충분한 자원을 나누어주신 분이시다. 작은 일에 충성된 자들을 칭찬하시고 자신의 잔치에 불러주시는 분이시다. 1달란트를 가지고 1달란트를 남겼더라면 칭찬을 받았을 것이다.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는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졸업하고 교수로서 봉직하는 15년 동안 4시간 밖에 안자고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연구한 결과 디자인계통의 노벨상 중 2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카이스트에 와서 아마추어 학생들과 연구해서 13년 동안 55개의 상을 받았다고 하는 그는 이것을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뉴욕에서는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모든 것을 준비했는데 내 탈렌트를 하나님을 원하는 곳에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하나님께서 아이디어를 폭포수처럼 내려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선교지를 방문하여 현지에 맞는 정수기를 개발하는 등 손전등, 가습기 등등 현지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많은 물품을 디자인해서 개발했고 모든 수익금은 현장으로 환원된다고 했습니다.
때로는 내 달란트로 남을 도울수 있으나 상황이 안되는 때가 있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고 있을 때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윗은 그 때 하나님께 제가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라고 물었고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는 구원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부하들은 지금의 상황에서 남을 도와주기는 어렵다고 건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다시 하나님께 물었고 하나님께서 그일라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과 능력으로 그일라 사람들을 구원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약 4:17
유통회사 애터미의 사훈은 ‘영혼을 소중히’ 라고 합니다.
박한길 회장은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서 만들어졌기에 어떤 상황속에서도 수단이 되어서는 안되고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성경에서 아이디어를 얻더 사훈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는
돈을 기부하는 것을 돈을 버는 것처럼 일삼는다 는 것으로 성공을 이야기했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 곧 영원한 일을 위해서 자신의 재능과 재물을 쓰는 것이 자신의 삶의 목적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달란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그로 인해서 주인에게 칭찬받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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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 금주의 설교 4 페이지
22-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