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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 출 20:7
십계명은 1-4계명 까지는 하나님을 향해서 5-10계명까지는 사람을 향해서 지키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명령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권위로 사람에 대한 계명도 지키는 것이며 그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계명 준수의 힘이며 동력입니다.
지난주 설교는 제 일과, 이 계명에 대한 말씀이었는데 핵심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대신해서 신처럼 섬기는 것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창조주 하나님을 대신해서 놓아두는 것을 견디지 못해하십니다.
또한 어떤 형상이든지 하나님이라고 만들어두고 섬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타락한 우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짐승들과 각종 우상의 모습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영이신 그 분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으로 즐거워하며 그 분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은 그리스도 안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4
오늘은 제 3계명에 대한 말씀을 받겠습니다.
7절입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여기서 ‘망령되이’ 란 말은 ‘헛되게(무익하게)’ 또는 ‘거짓되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신성모독을 뜻하는 말로서 곧 참되고 거룩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거짓되이 혹은 헛되이 사용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성호를 거짓 맹세나 저주 혹은 무익한 잡담, 조롱 따위에 섞어 사용하는 것 또한 포함합니다.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 19:12
‘오 마이 갓’ 의 의미도 알고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말로 ‘오 나의 하나님’ 이라는 뜻으로 우리는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어떤 일에 대해서 놀라는 말이나 습관적인 표현인가?
그 분의 성호를 경외하라는 3계명은 자신의 이름을 계시하신 하나님의 이름은 그 안에 그 분의 존재와 영광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그 이름을 헛되게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 되는 인간은 마땅히 순수하고도 진실한 기도와 찬양으로 그 분의 이름을 높여드려야 할 것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마 5:34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거짓맹세 또는 자신의 옳음을 입증하거나 강조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는 것을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는 형식적인 기도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여기는 것입니다.
기도를 유창하게 하는 것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기도 훈련이 안되어서 기도가 쉽게 안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진심으로 기도를 드린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고 있지만 그렇게 되리라고는 믿지 않는 것 기도한대로 살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거짓되이 여긴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면서 자기만족을 위해 하는 일과 공부도 이에 해당됩니다. 사실은 자기 성공과 명예를 위해서 하면서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증을 들을 때도 잘 들어야 합니다. 사실은 자기 성공을 자랑하는 것인데 끝에서만 하나님께서 다 해주셨습니다. 라고 한다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을 기준으로만 한다면 성공주의로 갈 수 있습니다. 때로는 내가 실패했더라도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깊이 깨닫고 그 분께 감사를 돌렸다면 그것은 훌륭한 신앙 간증이 될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한 성도일 경우에는 하나님을 자기 생각 속에 가두어 버릴 때가 많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의 밖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또는 예수 믿고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감격이 없이 습관적인 예배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을 가졌으나 영의 눈은 감겼고 귀는 듣고 있으나 성령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어느덧 예배를 드리는 자가 아니라 보는 자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도 그 말씀을 높이지 않거나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여기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능력이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하자 세례를 받는 신자들이 생겼습니다. 바울이 이들에게 안수를 하자 방언도 하고 예언도 했습니다. 또한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동안 말씀을 전하자 유대인이나 헬라인이 다 말씀을 들었습니다. 바울의 손으로 능력을 행하게 하셨고 병마도 떠나고 악귀들도 나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아들들이 시험삼아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들을 명하노니 하면서 예수의 이름을 사용했지만 귀신들이 오히려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면서 그들을 더욱 제어했습니다.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그 이름의 능력을 믿고 부를 때 그 곳에서는 역사하십니다. 귀신들도 이름을 믿고 떤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이름과 내가 연합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너희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너희와 함께 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소수가 모인 자리에서도 주께서 함께하십니다. 교회에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시고 우리가 지체가 되어 세워진 것입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구역으로 모여서 예배드리고 가정에서 예배드리는 것은 매우 귀한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주변에 전도하고자하는 분들을 구역예배에 먼저 초대합니다.
부부구역에 초대함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초대합니다. 그리고 예배의 자리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고구마 전도와 김기동 집사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전도대상자를 만나면 무조건 칭찬합니다. 그리고는 혹시 예수 믿으십니까?
하고 찔러본다는 것입니다. 혹시 상대방이 안 믿는다고 하면서 냉정하게 돌아설 때도 그 분에게
그 분은 구원자가 되십니다. 하나님이십니다.
안 믿고 거부할 때에도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믿어보니 너무 좋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상대방은 다시 한 번 말씀을 기억하게 됩니다.
때로는 내가 삶이 안 돼서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삶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러나 완벽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 때에도 예수의 이름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나 같은 사람도 구원해주셨다. 나 같은 사람도 교회 다닌다. 하이 클라스만 교회에 나온다면 보통 사람들은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부끄러운 여인이었습니다.
정오에만 물을 뜨러 나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여인을 만나주시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여인은 주님을 제대로 만났습니다.
물동이를 든 여인이 그 물동이를 팽개치고 마을로 들어갑니다. 사람들은 그 여인의 말을 듣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주님께로 나와서 말씀을 듣고 이제는 주님을 믿는 다고 했습니다. 교회 나와서 말씀을 들으니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진리의 영입니다. 진리의 영이 열린 영 사이로 들어오십니다.
금주는 선교주일입니다. 선교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를 모르는 곳에 예수가 그리스도시며 예수가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믿는 자들과 함께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성호를 생명을 진실하게 사용하여 그 이름을 통한 생명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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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 금주의 설교 3 페이지
16-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