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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 마 16:13-19
할렐루야!
지난 3박 4일 동안 네팔선교 비전트립으로 베뜨러 와띠 교회 헌당예배를 참석하고 작은 등불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참 많은 감동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모든 일정 중에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려드립니다.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여러분 세계에는 정말 크고 높은 빌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한 건물이 수백 개 세워지는 것보다 교회가 하나 세워지는 것이 더 귀한 일이라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상에 많은 회사, 조직, 단체가 있습니다. 쇼핑몰도 많고 크고 좋은 대학교 학원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큰 회사나 학교도 영혼 한명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존재하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영혼을 구원합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영생을 얻습니다.
모든 죄와 사망권세를 이기고 승리합니다.
교회는 영혼 구원에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도와 선교의 목적을 가지고 세워진 것입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가이사랴 빌립보’ 지역에 도착했을 때
제자들에게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그러자 제자들이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또는 선지자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곧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너무나도 멋진 신앙고백을 했어요. 예수님께서도 그 대답을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주라고 불렀습니다. 주님의 뜻은 주인님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오래 전부터 약속된 분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성경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서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장 1절을 어떻게 시작합니까?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다윗의 자손으로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을 수신자로 하고 있는 마태복음은 예수님이 다윗의 후손이라는 것을 매우 강조합니다.
사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이새가 누구입니까? 다윗의 아버지입니다. 마찬가지로 다윗의 후손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메시야에 대한 많은 예언이 성취된 것을 확증하는 것이 신약입니다.
스가랴서 9:9절을 보면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라고 말씀했는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심으로 그 말씀을 마 21:1-5절에서 성취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장소가 어디입니까?
베들레헴입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오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미5:2절의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
인물적 특징으로는 이사야 42:1-4절에서 메시야의 고난과 죽음은 이사야 53:1-9절까지에서 자세하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예를들며 53:5절에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9절
이 모든 내용들이 에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현장에서 모두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서 가나안 땅으로 보내시면서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고 말씀하셨고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고 약속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은 아브라함의 축복이 하나님을 믿은 아브라함을 의로 여기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든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여기실 것과 모든 이방인이 아브라함을 통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갈 3:17절에서 믿음으로 받는 복에 대해서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라고 말씀함으로 그 자손이 곧 그리스도이며 복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흘러간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가능합니다. 그 분을 흘려보내는 것이 축복을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이미 축복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그 예수님이 모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입니다.
그 분은 바로 우리의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할 자이십니다.
씨들이 아닙니다. 후손들이 아니고 사실은 바로 후손으로 오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복을 받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복을 받습니까? 오실 메시야를 믿는 것입니다. 신약성도들은 무엇을 믿습니까? 오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 예수님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입니다. 어제도 살아계셨고 오늘도 계시며 내일도 영원히 계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예수님도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의 아들은 사람이고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입니다. 에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은 그 분이 죄가 없으신 분임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이 땅에 태어나심으로 인간이 되셨지만 자연발생적인 남자의 씨를 통한 잉태가 아니라 처녀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땅에 오심으로 그 분의 신성이 조금도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그 분은 하나님이셨기에 이 땅에서 우리의 율법을 이루셨고 죄가 없으신 상태에서 우리 대신에 죽어주심으로 우리의 구원의 보장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라는 것은 그 분만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지금 예수님과 제자들은 어디에서 대화를 하고 있습니까?
네 가이사랴 빌립보입니다. 그 곳은 로마 황제를 기념해서 만든 도시였습니다. 웅장한 신전과 로마사람들이 신이라고 생각하는 우상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예수님과 제자들은 소수입니다. 볼품도 없고 힘도 없어 보입니다.
베드로는 거기서 신앙고백한 것입니다. 그는 사람이 돌로 만들고 나무로 만들어 놓은 것은 신도 아니고 우리를 구원할 능력도 없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짜 구원자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고백을 듣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하신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베드로가 드린 고백은 사람이 할 수 있는 고백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의지나 자력으로는 그 고백을 할 수 없습니다. 복음은 믿어지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성령으로 할게 하신 것입니다. 조명하신 것입니다. 밝혀 주신 것입니다.
어두운 심령에 밝은 빛을 주신 것입니다. 사울이 하나님을 안다고 했을 때는 오히려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한 것입니다.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빛으로 임하시고 그는 며칠 동안 식음을 전폐합니다. 그리고 아나니야에게 안수를 받으면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집니다. 율법의 비늘, 자기 열심의 비늘이 벗겨지고 예수를 바로 보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선물이며 하나님의 공로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8절
여러분 교회는 참 특별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근본적으로 건물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반석은 천주교에서 말하는 베드로가 자신이 아니라 베드로가 믿는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남성명사이고 반석은 여성 명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베드로는 교회의 터가 될 만한 조건이 전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사건과 부활을 말씀하실 때 그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 베드로가 예수님을 막아섰을 때 23절에서 주님께서 메드로를 향하여 자신을 넘어지게 하는 자라고 하면서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호통치십니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입니다.
그러므로 이 반석은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진리의 터 그리고 그 예수님을 믿는 자들의 신앙고백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을 곧 반석처럼 견고한 그 진리 위에 자신의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교회는 든든한 것입니다.
지진으로 인해서 건물이 무너질 수 있지만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이 있고 성도들의 신앙고백이 있으면 교회는 다시 세워집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신앙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한 교회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입니다. 그 분은 영원에서 영원까지 계십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배웁니다. 알게 됩니다.
그 분이 살아계심을 체험합니다.
그러므로 호세아 선지자는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라고 외쳤고
요한복음 17장에서는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과 영생은 아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요한일서 5:12절에서는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고 말씀했습니다.
아들이 있다는 것은 그 분을 믿고 마음속에 영접했다는 말씀입니다. 아들은 누구일까요? 그 아들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영생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그 분의 아들, 딸로 인정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됩니까?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목사님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믿게 됩니다.
그러니 교회는 얼마나 귀하고 복됩니까?
그래서 베뜨러 와띠 임마누엘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축하하고 그 교회를 통해서 제 2의 베뜨러 와띠, 제 3의 베뜨러 와띠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왔습니다.
앞으로 우리 임마누엘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현지교회, 한인교회가 세워지고 교회를 통해서 복음이 증거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음부의 권세는 지옥의 권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교회를 통해서 그 지옥의 권세를 깨뜰리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모든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승리하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우리를 옭아매던 죄의 사슬은 끊겼습니다.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죄의 문제,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이제 더 이상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어떤 악한 것들이 해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권세를 교회에 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주님 오실 때까지 든든하게 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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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 금주의 설교 3 페이지
16-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