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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그 때입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것 중에 인생을 살면서 기회가 세 번 찾아 온다고 하는 말이있습니다. 딱 세 번이다 라는 점에서 그 숫자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기회를 잡아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은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때가 언제인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의 주인도 내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나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내가 계획을 한다고 하지만 얼마나 내 뜻대로 움직여집니까? 그래서 잠언 16: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성경 66권 중에 전도서는 ‘모여든 회중에게 종교적 진리를 전달하는 자’
솔로몬 지혜 능력 권력의 축복까지 받았으나 하나님을 떠나 삶의 허무에 빠졌다가 이제 다시 회개하여 인생의 바른 길을 뼈저리게 깨달은 노철학자 솔로몬이 자신의 인생 실패체험에서 얻은 인생의 참 진리와 행복에 대한 교훈을 자신의 체험을 솔직히 고백함으로써 역설적이며 간접적으로 들려주는 말씀입니다. 인생이다 하면 어려운 이야기인 것 같지만 쉽게 말하면 人(인)生(생)은 우리의 사는 이야기입니다. 학교가고 직장에 가고 일하고 가족들끼리 놀러가고 이러한 모든 것이 인생입니다.
오늘 아침에 씻고 식사하고 교회 왔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하겠지요. 그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니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천하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천하 만사에 때가 있다는 것을 2-8절까지 기본 명제 열네 쌍으로 된 세상의 일들을 들어 증명하고 있습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사람이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습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오늘 말씀을 볼 때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이해해야합니다.
첫째는, 우리 인생의 전 기간 중에 일어나는 반복적인 사건이며
둘째는, 우리 인생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라는 사실입니다. 인생을 내가 사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통치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 여러분 여기서 어떤 분이 자신의 날 때를 알고 죽을 때를 알겠습니까?
셋째는, 그 때를 알고 그 때에 맞게 처신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다는 것입니다.
기쁜 결혼식장에서 슬프게 운다든지 슬픈 장례식장에서 혼자만 웃는 다면 참 민망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계절의 여왕이라고도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서 오늘 말씀을 가정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풀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가장 자주 만나게 되는 사람은 가족들입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 가족이고 마지막을 같이 하는 사람도 가족입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도 가족이고 가장 많이 아는 사람도 가족입니다.
그러나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중요함을 모를 때가 많습니다.
해야 할 말을 놓칠 때가 있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할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7절에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미워할 때도 있지만 사랑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이 말할 때이며 지금이 사랑할 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위로해 주십시오. 위로의 말한 마디는 긴장을 풀어줍니다. 용서의 말한 마디는 치료를 가져옵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엘리너 루즈벨트 22살에 프랭클린 루즈벨트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루즈벨트가 39세에 갑자가 소아마비로 인해 보행이 어려워졌고 다리를 쇠붙이에 고정하고 휠체어를 타야만했다. 절망에 빠진 남편을 비가 그치고 맑게 개인 어느 날 정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비가온 뒤에는 반드시 이렇게 맑은 날이 옵니다 뜻하지 않게 다리는 불편해졌지만 그렇다고 당신이 달라진 건 하나도 없답니다. 힘내세요.
나는 이에 영원한 불구로 살아가야 하오 그래도 나를 사랑하겠오.
나는 당신뿐 아니라 다리에 붙은 쇠붙이까지도 사랑한답니다.
이 말에 힘을 얻어 대통령이 되었고 세계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고 극심한 경제공황을 겪을 때 뉴딜 정책을 발표하여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1933년 1945년까지 미국대통령 중 유일하게 세 번의 재임을 했습니다.
위로의 말, 사랑의 말이 엄청난 힘을 가져온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분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말 미안해요 고마워요 정말 사랑한다고 전해주십시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주십시오.
사랑을 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고 사랑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부자도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해주십시오.
인도가 기회입니다. 한국은 얼마나 바쁩니까?
부모들도 바쁘고 아이들도 바쁩니다. 얼굴보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인도는 같이 있을 시간이 많지 않습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지금이 그 때입니다.
여러분, 천하만사가 하나님의 때에 맞도록 되어 질 때는 모두 아름답습니다.
11절을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1)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2) 모든 것을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창 1:31절에 모든 것을 창조하신 후에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창조물 중에 좋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모든 동식물과 자연, 하늘의 별과 해 그리고 사람까지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특히 사람은 하나님의 작품 중에 작품입니다.
그런데 왜 이 세상은, 우리 인생은 문제가 있고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속기도 하고 속이기도 하고 뺏기도 하고 빼앗기도 하고 그럴까요?
하나님을 떠남으로 그 좋은 것을 다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류의 처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불순종하자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졌고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영생, 완벽한 환경 속에서의 아름다운 가정의 관계 그리고 주신 자연을 다스리는 사명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영원을 사모하는 존재 다시 말하면 영원을 간직한 존재라는 본질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도 지어진 창조물 중에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 영원을 사모한다는 것은 영원한 존재이신 하나님을 사모한다는 것이고 태초에 지어졌던 그 완벽한 삶을 사모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는 세상의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것, 만족하지 않는 영역이 있습니다.
그 마음은 오직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역을 터치하기 위해서 교회도 나오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영원한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네팔 지진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셨나요?
저는 두 가지를 느꼈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과 죽음에 대한 경각심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내일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이 아닙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2
은혜 받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때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은혜 받는 것도 구원받는 것도 내가 임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주시는 것이지만 그 때가 지금이 아니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쉽게 말해서 예수 믿을 때가 지금이 아니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영원의 문제를 관계의 문제로 정의합니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같이 읽겠습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한일서 5:11-12 이 말을 조금 더 쉬운 본문으로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는데 그 생명은 그의 아들 안에 있다. 그러므로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
여기서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합니다. 그 아들이 있다는 것은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어 영접했다는 뜻이고 아들이 없다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받은 사람은 영생을 소유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생은 하나님의 아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남녀가 만나서 결혼을 하면 부부가 되고 부부가 아이를 낳아서 가정을 이룹니다. 그래서 가족 안에는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형제, 자매 등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우리는 이를 ‘가족’ 이라 부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우리 생명의 아버지, 영혼의 아버지라는 말이지요.
그 후에는 우리의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우리의 인생을 마치면 자리를 옮겨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장 가까운 사람과 이웃, 특히나 가족이 함께 신앙 생활하는 것만큼 복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족으로 만나서 이 땅에서 함께 살다가 천국 갈 때 헤어지면 안되겠지요.
그러니 오늘 같은 날 가족들을 초청하고 주변에 가까운 분들을 초청하여 천국을 소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과 가족이 되고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가족이 되는 때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 전도서 3:1-11
우리가 이 땅에서 처음 맺은 가족이 이 땅에서 함께 있는 것처럼 우리 예수님을 믿고 영접함으로 천국에서도 가족으로 영원히 복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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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 금주의 설교 3 페이지
15-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