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세계경영(조영태목사) - 인도-구르가온 임마누엘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세계경영
단 2:25-45
혹시 궁금해서 느부갓네살의 꿈과 그 해석이 어떤 것인지 먼저 성경을 찾아보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좀 어렵지요? 괜찮습니다. 제가 쉽게 한 번 풀어봤는데 먼저 지지난주 내용을 정리하고 오늘 본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었고 왕은 자신이 꾼 꿈이 자신의 제국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꿈이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불러 자신의 꿈과 그 해석을 명령했지만 모두들 위기를 빠져나갈 궁리만 할 뿐 그 꿈이 무엇인지? 무슨 뜻인지? 풀지를 못했습니다. 세상의 지혜의 한계였습니다. 왕은 너무나도 답답하고 신하들에 대해서 분한 나머지 그 꿈과 해석을 하지 못하는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 때 다니엘은 세 친구들과 함께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에게 보여주셨던 은밀한 것을 환상 중에 다니엘에게 동일하게 보여주셨습니다. 다니엘은 자신이 그 꿈을 해석해 드릴 것을 알리고 아리옥은 다니엘을 급히 왕 앞으로 인도합니다. 여기까지가 다니엘 2:1-24절까지의 내용입니다.

왕은 내심 너무나도 궁금했습니다. 자신이 꾼 꿈도 해석하지 못하는데 유다에서 사로잡혀온 이 소년이 정말로 해석할 수 있을까? 그래서 질문합니다. 내가 꾼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27-30절까지는 다니엘의 대답입니다. 다니엘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왕에 질문에 답을 했습니다.
첫 번째는 왕이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세상 지혜자들이 해석할 수 없는 것이며 하나님만이 보이실 수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에 대해서 18,19절에서 또한 28절 이후에도 반복해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 아니라 하늘에서 통치하시는 하나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 라고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니엘이 밤에 환상 중에 그 은밀한 것을 보고 하나님을 찬양했듯이 왕이 꾼 꿈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미래경영, 곧 세계경영에 대한 것이며 특별한 사람에게만 보여주신 감추어진 것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28절에 ‘후일에 될 일’에서 ‘후일’ 이란 말은 아람 원어로 ‘날들의 마지막 부분’ 이라는 뜻인데 곧 준비 시대가 다 지나고 임할 성취시대로서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메시야의 오실 것을 바라보던 시대들이 다 지나고 도래하는 메시야 시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세계경영에대한 언급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은밀한 것을 다니엘 자신에게 알게 하신 것은 다니엘이 다른 지혜자들보다 더 지혜롭기 때문이 아니라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29절에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와 30절에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 은 같은 말인데 그것은 바로 느부갓네살이 자신의 왕국 바벨론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 왕국이 얼마나 가겠는가? 어떻게 왕위가 오래 이어질 것인가? 하는 자신의 ‘세계경영’ 이었습니다. 그러나 세계경영은 느부갓네살의 영역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세계경영’ 에 골몰하던 왕에게 다니엘을 통해서 감추어진 하나님의 ‘세계경영’ 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31절에서 35절까지는 꿈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 꿈은 신상으로 시작됩니다. 사실 신상이라는 해석대신에 영어본문에서 해석한 A great image 또는 a single great statue
즉 거대한 상 이라는 해석이 더 정확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왕이 본 것은 어떤 우상의 형상이나 신적인 모습이 아니라 사람의 형상으로 된 상이었기 때문입니다. 매우 큰 사람의 동상이었습니다. 이것은 인간세상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했다는 것은 세상 나라들의 찬란한 번영과 발전된 문명을 자랑하는 것으로 왕의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세상적인 욕심을 대변하기도 합니다. 그 모양이 심히 두려웠는데 그것은 느부갓네살에게 두려웠다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세상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이었습니다.

그 모양은 참으로 특이했습니다.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습니다.
그 때에 갑자기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 부분을 쳐서 부서뜨리자 쇠와 진흙 뿐 아니라 전체가 부서져 어디로 갔는지 형체를 찾을 수 없게 되었고 그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습니다.
도대체 이 꿈은 무슨 뜻일까요? 다니엘이 꿈의 내용을 알아낸 것만 해도 기가 막히지만 해석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문제였습니다.

36-45절까지는 꿈에 대한 해석입니다.
37-38절까지는 금 머리에 대한 해석입니다. 다니엘은 그 머리가 순금이라고 했고 바로 느부갓네살 왕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왜냐하면 느부갓네살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라 하늘의 하나님께서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심으로 사람들과 들짐승 공중의 새까지도 왕의 통치아래에 두었으므로 그 ‘머리’ 라는 해석입니다. 또한 바벨론은 “순 금” 과 같이 섞이거나 나누임이 없이 통일된 나라로 유명하였습니다. 실제로 바벨론은 강력한 나라였습니다. 성경에서 바벨론을 금으로 묘사한 구절은 다른 예언서에도 있습니다. “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에 잡혀 있어 온 세계가 취하게 하는 금잔이라” 렘 51:7

한편 고대 희랍인들 역시 ‘세계 7대 불가사이’의 하나로 유브라데 강변에 만들어진 바벨론의 ‘The Hanging Garden’을 들었고 기원전 450년 경 여행을 무척 즐겼던 희랍의 역사가 헤로도트스(Herodotus, c.484-425 BC)는 자신이 직접 시리아의 산과 사막을 건너 유브라데스 강을 따라 걷다가 본 바벨론의 장관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네마리의 말이 끄는 전차가 달릴 수 있는 넓이의 성곽이 53마일 이상 도시를 둘러싸고 있었다고 기록하였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유브라데스 강 동쪽 연안을 따라 2중 성벽을 쌓고 자신이 이상하는 당시 세계 제1의 도시(주민이 20여 만명이었다고 함)를 만들었으며 전성기에 그는 앗시리아, 시리아, 팔레스틴 그리고 에짚트의 일부까지도 정복했습니다. 고고학자들의 발굴을 통해 왕궁은 아버지 때에 이미 건축되었으나 느부갓네살 때에 확장하였고 그가 만든 이중성곽은 22미터 높이에 하나는 6.5미터 넓이이고 또 하나는 3미터 넓이라는 사실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다니엘은 그 이후에 느부갓네살 보다는 못한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바벨론 이후에 나라들에 대한 말씀이며 세계경영에 대한 언급입니다. 은으로 된 가슴과 두 팔은 B.C.538-333 메대와 바사입니다. 조금 못하다고 표현한 것은 메대와 바사는 완전한 통일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세습 귀족들의 세력을 많이 의지하는 군주국이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놋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는 그리스 제국 B.C 333-63을 의미합니다. 예언처럼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은 빠른 기동력과 용맹함으로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그는 1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그리스에서 중동지역에 엄청난 영토를 정복하고 북인도 정벌에 나섰다가 오랜 전쟁으로 인한 누적된 피로와 병사들의 탈영, 인도의 습한 날씨와 모기 등의 해충, 말라리아로 33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동서 융합책을 꾀했습니다.
우선 다수의 그리스 사람을 소아시아(현재의 터키) 지역으로 이주시켰고 그리스 사람과 피정복 지역의 주민들을 결혼시켰고 페르시아인 관리들을 등용했습니다. 그 자신도 페르시아의 군주이자 적이었던 다리우스 3세의 딸과 결혼했습니다. 알렉산드로스의 동서 융합 정책은 동방과 서방문화를 융합시켜 불교 미술에도 영향을 끼쳤고, 이로 인해 간다라 미술이라는 새로운 미술 양식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군부 귀족들의 지원을 받는 형태의 군주국으로 알렉산더 대왕 사후에 4개의 나라로 분열되었고 곧 로마로 편입되었습니다.

네 번째 쇠로 된 종아리는 로마제국 B.C.63-A.D.476입니다. 로마제국은 그 나라의 힘과 권세가 막강했습니다. 아우구스투스가 황제 지배 체제 혹은 원수정(principatus)을 시작한 기원전 27년부터 몰락까지의 로마를 일컫습니다. 40절에서 부서뜨리고 를 반복하는 것은 그 나라의 정복력이 철처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고 또 한 가지는 그와 같은 강한 나라도 손대지 아니한 돌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에 의해서 멸망당할 것을 암시하는 표현입니다. 실제로 로마는 강력한 나라였고 황제의 권세는 대단했지만 군부세력의 지지가 없이는 황제자리를 지키기가 어려웠고 때로는 원로원의 자문을 받거나 제약을 받는 형태의 국가였습니다.
종아리가 두 개로 나누어있듯이 395년에 동서로 분할되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쇠와 진흙으로 된 발과 발가락은 어떤 나라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것은 로마가 쇠처럼 강했지만 그 이후에 둘로 나뉘어졌고 철과 진흙이 섞이지 않는 것처럼 로마제국 이후에 세워질 세상 나라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강대국들과 약소국들이 혼재하게 될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 후에 전쟁이나 이민, 국제결혼, 정치적인 병합 등의 방법을 총동원하여 민족과 민족 간의 하나 됨을 꾀하였으나 이러한 인간적인 노력이나 계획은 결국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바벨탑이 결국 무너지는 것처럼 사람의 나라는 무너지게 됩니다.

44절에는 그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께서 한 나라를 세우실 것이라 말씀합니다. 이 나라의 특징은 세상의 나라들이 세워졌다가 무너지고 세워졌다가 무너지는 반복 속에서 세워지는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나라입니다.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 돌아가지도 않고 오직 하나님께 있는 나라입니다.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킬 나라이며 영원히 세워질 나라입니다. 34절에서는 이 나라에 대해서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니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없어지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다고 표현했습니다.

손대지 아니한 돌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 곧, 신적 기원을 강조하는 것이며 결국 바벨론의 진정한 통치권도 하나님께 있다는 뜻입니다. 창세기에서 바벨탑을 쌓는 인류를 언어를 흩어버리시면서 각기 흩어버리셨듯이 세상 임금들이 통치하는 세상 나라가 크고 화려해보이지만 결국은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원어인 ‘바실레이아’ 는 위치적 개념이 아니라 통치의 개념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영역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왕들의 시대에 세워졌다는 것은 즉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은 세상 나라가 군림하고 있던 그 때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이미 이 땅 위에 임하였다는 뜻이고(already),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최종적이 완성 즉 새 하늘과 새 땅, 영생 등은 아직(Not yet)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결국엔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비로서 성취되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처음 오실 때는 시대적으로 로마통치시대였습니다. 그리고 종교지도자들이 유대권력을 장악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런 권력자의 눈으로 예수님을 본다면 너무나도 미약했을 것입니다. 갈릴리 촌뜨기 몇 명을제자라고 데리고 다니는 모습은 너무나도 순진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그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복음운동은 2천년이 넘는 지금도 힘차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로마도 무너지고 세상나라들은 다 지나갔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힘차게 확장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오실 때 하나님의 나라는 완성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33편 10절에서 11절까지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고 말씀했습니다. 12절에서는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33:12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가정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가정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만큼 든든하고 복된일은 없는 줄 믿습니다.

외국에 있다 보면 우리나라가 살기 좋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모든 시설이 편리하고 사람 살기가 좋습니다. 아파트들이 얼마나 잘되어있습니까? 편한세상, 미안, #, 스테이트 등 이름만 들어도 너무 편할 것 같지 않습니까? 여기서 살면 행복할 것 같고 미래는 편안할 것 같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통치가 없다면 진정한 만족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여러분, 이 세상에 너무 목매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화려하고 거대한 것 같지만 잠깐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의 나라 주님의 전을 사모한 다윗은 시편 84:10절에서 다윗은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 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라고 고백했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영적전투를 치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과 바알 중 누가 진짜 하나님이냐? 진정한 하나님을 선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본문에서 머뭇머뭇한다는 것은 술취한 사람이 ‘갈지’자로 걷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백성들에게 일침을 가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세상 나라를 너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잠29:25 고 했습니다.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자를 두려워하라” 사단은 우리의 약점을 알고 우리를 그 앞에 무릎을 꿇리려고 하지만 생명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세상 나라에 지레 겁먹지 마시고 모든 나라 위에 세워질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십시오. 인간의 생사화복이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여러분, 느부갓네살왕이 세상을 경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계시록 18절 2절에서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라고 큰 성 바벨론의 패망 세상왕국의 멸망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장 강한 것 같더라도 미국이 세계를 경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기업이 세계경영을 합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혹시라도 여러분의 믿음을 약하게 만들고 신앙생활을 흔드는 상사 또는 주변의 말 한마디에 기죽지 마시고 당당하게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시기를 바랍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사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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