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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13장 1~37 종말의 준비
오늘 말씀은 종말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 당시 로마에는 로마 황제가 있었고, 각 구역별로 지방을 다스리는 지역왕, 즉 분봉왕들을 세웠는데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분봉왕은 헤롯대왕이라고 불리는 왕이었습니다. 헤롯은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정책적으로 성전을 재건축하였는데. 이 성전은 46년 동안 건축 된 것으로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모릅니다. 기초석 크기 하나가 길이 12미터, 높이 4미터, 폭이 6미터나 되며 아프리카산 녹백색 대리석으로 장식되었습니다. 멀리서 보면 바다같이 보였으며, 또한 본 건물 전면부에는 금관을 입힌고로 햇뱇에 반사된 성전은 마치 찬란한 황금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헤롯 성전은 당시에 기념비적인 건물 중 하나로 손꼽았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생애에 예루살렘 성전을 구경해 보지 못한 자들이야말로 당대의 가장 영화로운 건축물을 보지 못한 자다 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어느 누가 보기에도 아름답고 웅장한 면모를 자랑하는 건축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가 이 성전을 가리키며 수선스럽게 성전의 규모를 칭찬하고 자랑하며 1절에 말하는 것입니다. 선생님 보세요. 얼마나 굉장한 돌입니까. 얼마나 굉장한 건물 들입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절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이 웅장한 외양이 완전히 사라지는 성전의 멸망을 예고하십니다.
제자들은 멸망의 때와 징조에 대해 묻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종말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여러분 중에 이 세상이 언제 끝날지에 대한 궁금증이 없으신 분 계십니까? 한 번쯤은 이 세상에 종말이 언제 올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을 것입니다.
시대마다 종말에 대한 것은 큰 이슈였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그렇죠. 1992년에 다미선교회의 이장림씨에 의해 매스컴에 종말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것을 믿는 신도들은 자기 생업과 학업을 포기하고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거짓으로 밝혀지자 다시 돌아왔죠.
또 2012년 작년이 마야 달력에서 말하는 종말의 해 였습니다. 예언을 외쳤던 많은 예언자들과 함께 마야달력의 2012년 12월 21일에 관심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은 아무런 느낌없이 지나갔습니다. 그 외에도 종말에 대한 것은 시대마다 늘 뉴스거리로 등장했습니다. 특히 요즘들어 더 종말에 대해 말하는 것은 지금의 환경 오염과 국가간의 전쟁을 통해 종말이 임박했다는 학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매스컴과 영화에도 이 종말에 대한 실제적인 가능성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종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하지만 오히려 우리들의 생활면에서는 세상 살기 바빠서 종말을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것처럼 다들 사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성경적인 종말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1. 종말의 이해 (두가지 - 예루살렘 멸망, 세상의 종말)
주님께서는 종말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계실까요? 오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두가지 종말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종말에 대해 두가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는 예루살렘의 멸망이며 또 하나는 세상의 종말을 말하고 계십니다.. 30절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이 말씀은 당시를 살아가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닥쳐올 종말을 의미합니다. 예루살렘 멸망에 관한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 유대인들에게 임할 곧 다가올 실제적인 종말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상태가 끝이 나는 세상의 종말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두가지의 종말을 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주님께서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2. 종말은 어느 시기가 아니다. 순서입니다.
또한 한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는 종말하면, 날짜를 생각합니다. 몇 년 몇 월 몇 일에 종말이 오는가. 하지만, 종말은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종말은 순차적인 것입니다. 종말은 예수님 십자가 이후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종말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입니다. 즉, 지금 2000년이 흘러온 이 역사가 종말의 범위입니다. 지금도 종말이라는 것이죠.
여러분, 오늘 말씀에 7절- 종말의 징조에 대해 나옵니다. 7절 -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하지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절 -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지막 때 나타날 징조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그 때에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있고,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한다고 합니다. 또한 지진과 기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끝이 아니고, 재난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2000년 전에 한 말씀입니다. 이런 현상이 언제 일어났습니까? 지금 뿐만 아니라 2000년 동안 계속 있었던 것들입니다. 이것은 몇 년, 몇 월, 몇 일이라는 종말의 어느 시점, 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종말은 예수님이 오신 때부터 계속 지금까지 흘러오고 있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하시는 그 때까지가 종말인 것입니다. (십자가부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가 종말)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종말은 순차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의 현상을 보면서 마지막 재림시기의 날짜를 추적하고 관심을 갖는 것은 뭔가 종말을 오해하고 있는 것이고. 쓸데 없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날짜에 관심을 가지면 어떻게 됩니까? 만약 주님이 오실 날짜를 대충 추정했다 그러면 직장 다닐 필요도, 학교 갈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미선교회의 우스운 해프닝이 벌어진 것입니다.
직장인이고 주부들이고 학생들이고, 모두 가정을 팽개치고, 사회를 팽개치고, 공부를 팽개치고 다 그만두고 떠나는 것입니다. 곧 주님 오시는데 뭐하러 일하고 학교 갑니까? 그래서 산에 올라가 모여 있었는데. 날짜가 지나도 안오시니까, 주님 오시는게 연기 되었답니다. 하고 다시 내려오는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이 세상이 끝나는 날의 정확한 날짜는 여러분, 아무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짐작도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아버지의 권한에만 두셨습니다.
32절 -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하시느니라. 날짜는 하늘에 있는 영들도, 아들이신 예수님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십니다. 정말 예수님도 몰랐을까요? 삼위 일체이신 예수님이 모르신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 조차 그날과 그 때를 지정하여 말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종말의 권한은 인간들의 영역이 아니라 아버지의 사역으로 그분의 권한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분명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오시는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종말은 이미 시작이 되었고, 지금도 우리가 종말속에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그런 우리가 이 종말 속에서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3. 종말에 나타난 현상
제자들은 종말이 언제 일어나는지를 묻습니다. 그리고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 지를 묻습니다.
4절 -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이제 이 종말의 두가지 의미를 알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당시로 우리가 돌아가서 첫째는 예루살렘의 멸망-실제로 곧 닥칠 멸망이 임할 것임을 생각하고 둘째는 이 세상에 나타날 멸망을 바라보며 오늘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세에는 어떤일들이 나타납니까?
5절 사람의 미혹이 있습니다. 6 자칭 예수님이라는 자가 나타나서 우리를 미혹합니다. 7절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있습니다. 8절 민족끼리, 나라끼리 대적이 있고, 지진과 기근이 있습니다. 9절 공회에 믿는자들이 넘겨집니다. 매질을 당할 것입니다.,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게됩니다. 10절 복음이 만국에 전파 됩니다. 12절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내주며 부모를 죽도록합니다. 13절 예수 이름 때문에 미움을 받습니다.
즉, 종말에는 거짓된 희망을 부추기는 거짓 선지자들, 거짓 교사들이 나타나며 거짓된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불안한 상황들, 전쟁과 기근들이 일어나며. 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핍박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복음 때문에 유대인들, 이방인들, 심지어 가족간에도 분리가 생깁니다. 이 모든 상황들은 예수믿는 것 때문에 핍박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핍박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15~18절은 예루살렘에 심판이 임할 때 매우 급박하게 피해야 함을 경고합니다.
15절 지붕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16절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7절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이 말씀은 그냥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실제로 마카비 전쟁의 기록을 보면 도시안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산으로 도망친 역사적 광경이 그대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적군이 포위하는 상황에서 성안에 머물러 있다면 곧 처참한 죽음을 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멸망은 황급히 오는 것입니다.
15절에 밭에 있는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 마지막 때가 오면, 붙잡고 있는 생계가 무의미 해질 정도로 황급히 임한다는 것.
또 17절에는 아이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임한다고 합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을 아이밴 자들을 예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있으면 도망가지도 못하고 남아있지도 못하는 것을 묘사한 것입니다.
또 18절 -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마 24:20절에는 겨울과 더불어 안식일이라는 말이 첨가되어 있다. 유대 지방에서 겨울은 우기에 해당합니다. 이때는 통행이 불편하고 양식을 구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은 유대인의 규례에 따라 2Km 이상의 여행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아무일도 할 수 없었고, 짐승도 부릴 수 없었습니다. 이런 유대인의 특성을 이용해서 안식일에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침공한 적도 있습니다. (BC 168년) 유대인들은 방어하지 못하고 살육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1~23절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에 대한 경고를 또 합니다. (택하신 백성을 미혹)
결국, 이 말씀은 당시 예루살렘 멸망에 그대로 임합니다.
AD 70년 티투스 로마 장군에 의해 실제로 예루살렘은 멸망이 됩니다. 성전은 주님의 예언대로 완공된지 7년도 안되어 로마군에 의해 처참하게 파괴되었고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흩어졌고.. 예수님의 예고는 역사에서 실제로 성취됩니다. 이런 환란이 없었습니다.
4. 그리스도인에게 종말이 중요한 이유.
1) 깨어 있으라고 하시는 것
왜 주님은 막 13장에 두가지 종말을 말씀하고 계실까요? 이 종말의 특징들은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그들이 살아가는 세대 속에 실제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완전한 종말도 이와 같이 분명하게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리 실제 일어날 예루살렘의 멸망을 보여주시고, 세상의 종말도 분명히 일어날 것임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시말하면 “너희들은 깨어 있어야 돼”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이 예루살렘 멸망도 주님이 말씀하시기 전 다니엘을 통해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다니엘 9장의 말씀 속에서 실제로 이 역사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몇 백년 전에 하나님은 미리 경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또 다시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이 종말은 예고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40년후에 실제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와 같이 예루살렘 멸망과 같이 23절.. 예수님께서 미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반드시 이 땅에 끝이 온다는 것.. 그것은 깨어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깨어 있으라는 것은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준비하라는 것이죠. - 예루살렘의 멸망을 교훈삼아. 우리에게도 올 것인데. 오늘이 마지막인 것 처럼. 서로 열심히 사랑하고, 이 땅의 물질. 삶의 방향에서 돌아서라는 것입니다. 33~37절까지 깨어있으라가 4번 반복
주님은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 나라 안에 있는 우리들에게 깨어 있으라고 종말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하십니다.
2) 하나님이 관심을 가지시기 때문
왜 우리에게 종말이 중요합니까?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나라들의 정복과 멸망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세상 제국들의 흥망성쇠, 바벨론이 다스리고, 헬라가 다스리고, 로마가 다스리고, 영국과 프랑스, 오늘날의 미국과 중국이 이 세계를 얼마나 강력하게 위협하고 멸망하는지에는 관심 없습니다. 그 역사들은 하나님 앞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사건들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비하면 그 모든 사건은 하찮은 존재일 뿐이라는 것이죠. 복음의 전파와 평화의 왕되신 주님께서 최후 승리로 오실. 재림에 비하면 사소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개인의 명성, 잘남, 성공이 하나님앞에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해석되어지지 않는 삶, 그리고 하나님 나라 갈 때까지 완성하실 하나님 백성의 삶이 아니라면, 우리의 생활은 하나님 앞에 그다지 관심 가져지는 삶이 아닙니다.
그래서 천국을 소망해야 합니다. 우리가 완성되어질 모습을 위해서
그래서 우리에게 종말을 바라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것 없다면 우리는 지금 내 삶에만 집중하고 치우쳐져 있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루살렘 성전의 웅장함, 거대함 그 위용을 보면서 칭찬과 감탄을 자아냈지만, 예수님은 한 마디의 감탄도 하지 않으시잖아요. 예수님은 예수님 앞에 있는 호화스런 구조의 디자인과 웅장함. 물질적인 건물의 형식과 아름다움을 보시지 않고 그 성전 안의 사악한 상황을 보셨습니다. 결국,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뜨려지리라 하시죠.
우리에게도 참된 영광은 겉치레 아닙니다. 사람에게 보여지는 것 아닙니다. 우리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달려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사역에 가장 중요한 사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십자가와 부활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주님의 진정한 사역의 절정은 재림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적용 성취는 주님의 재림이라는 것.
하나님은 주님이 오실 재림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이 오실 재림, 천국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마땅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참 교회의 모습도 그렇습니다.
참 교회의 모습이 무엇일까요? 웅장한 건물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일까요? 아닙니다 어제 바자회의 모습이 참 교회의 모습입니다. 한 주간 동안 몸살 날 지경으로 음식을 만드시고, 집안에 있는 재료들을 퍼 주고, 희생하며, 봉사하며 이웃을 섬기는 것. 음식을 만들면서 서로간의 성도의 교제가 나타나는 것. 가치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선교를 위해 마음을 드리는 것. 그것이 교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관심을 거기에 두시는 것이죠.
주님은 46년동안 만든 성전에 전혀 감동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성령의 영광이 교회 안에 있지 않으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위풍당당한 교회 건물, 장엄한 의식,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옷, 명성을 나타낸 행사 여기에 우리는 어떤 참된 신앙의 모습이 있을 것이라고 상상하기 쉽지만, 거기에는 전혀 신앙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전파 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설명되지 않는 다면, 복음에 대해 전혀 무식하고 죄와 허물만 가득하여 죽어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로마의 베드로 성당보다 초기 기독교인들이 동굴에서 드린 예배가 진실한 예배라고 말씀하시며 극히 작은 방이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관심을 가지는 것에 우리가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이 오실 그 때를 위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 땅의 삶이 절대 아닙니다.
5. 두가지 종말
혹, 그래도 주님의 종말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오지 않을거야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여러분 우리에게는 두가지 종말 이 있습니다. 하나는 주님이 오실 종말 이지만, 또 하나는 개인의 종말입니다
주님께서 세상을 끝내러 오시는 종말이 있지만, 그 종말 이전에 내 생명이 끝나는 개인의 종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종말을 알고 계신분 있으십니까? 내가 언제 죽을지 아는분 아무도 없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오늘 말씀하시는 종말의 임박함과 같은 것입니다. 생각하지 못한 사고로 인해서일지, 병으로 인해서일지 모르지만 개인의 종말은 하나님만 아시는 것으로 은연중에 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는자와 믿지 않는 자의 장례는 차이가 있습니다.
믿는자의 죽음은 죽음자체를 애도하지 않습니다. 죽음 자체를 애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인간적 석별의 정은 아쉽지만, 죽음자체를 애도한 것은 맞지 않습니다.
믿는자의 죽음은 마치 군대와 같습니다. 군대에서 막 제대하는 사람이 딱합니까? 이제 갓 들어온 이등병, 아니면 일병이 딱합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는 사람을 불쌍이 여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믿는 자의 장례식이 그와 같습니다. 우리는 이 땅의 삶을 군 복무와 같이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갈 때 그것은 군 제대와 같이 천국 백성으로서의 자유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믿지 않는 자들은 죽으면 허망합니다. 살아 있을 적의 추억을 기립니다. 허망은 목적없는 인생을 살기 때문입니다. 미래가 없는 죽음. 하지만, 성도는 살아도 죽어도 갈때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믿는자의 죽음앞에서의 태도입니다.
군복무를 하는 사람이 제대를 꿈꾸듯이 우리가 이 땅을 떠나갈 그 때를 기대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만날 것을 기대하며 그 나라를 바라보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우리는 종말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승천하신 후 이 땅에 계시지 않으므로 주님 없는 삶은 사실 끔찍한 종말과 같은 삶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로의 말씀을 분명히 주십니다.
이 땅의 삶이 비록 고통이고 핍박이고 종말을 걸어가고 있지만, 핍박과 고통의 삶은 시간적인 제한이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계속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면,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시작되면 모든 것이 그치게 됩니다. 그것이 8절의 약속입니다.(8절) 뿐만 아니라, 힘든 이 삶속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홀로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11절에) 성령께서 함께 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말씀도 주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당부처럼 우리는 잘 인내해야 하는 것이 이 땅에 삶입니다. 힘드시죠. 말씀 의지하시면서 인내하시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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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 금주의 설교 19 페이지
13-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