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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17장 1~16 제목 : 말씀하시는대로 나아가 보라
길르앗 디셉이라는 곳에 엘리야가 있습니다. 그의 옷차림은 이렇습니다. 그는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다녔습니다.(왕하 1:8,왕상 19:13). 딱 보면 산사람. 들사람..떠돌이. 또는 세상과 단절된 행동을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분명 엘리야는 옷차림에서 풍겨나지만, 일반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 분명합니다.
엘리야는 그런 차림으로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다가 갑니다.
이스라엘은 대대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공동체입니다. 그런데. 왕(아합)과 아내 이세벨은 당시에 유명했던 신 바알신 아세라 신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을 섬겨오던 이스라엘 왕과 왕비는..그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노하셨습니다. 화가 나셨습니다. 배은망덕한 이스라엘
그래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부르셔서 그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엘리야는 어느날 최고의 통치자인 이스라엘 왕 아합 앞에 나타나 과감하게 이스라엘의 미래를 예언하며 선포 합니다.
“내가 다시 말하기 전에는 앞으로 이곳에 몇 년동안 비가오지 않을 것입니다.”엘리야의 첫 등장은 성경에서 이렇게 시작됩니다.
여러분.. 은둔생활하는 엘리야라는 사람이 왕앞에서 이렇게 외쳤다면 왕의 반응은 .상식적으로
노하고. 죽이려 하겠죠..그래서 엘리야는 멋지게 외쳤지만. 왕의 공격. 왕의 테러를 피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요단강 동편에 있다고 하는) 그릿 시냇가에 몸을 숨깁니다. 숨어지내는 엘리야..하나님은 그릿 시냇가에 있는 엘리야에게 매일 까마귀를 통하여 떡과 고기 등 먹을 것을 공급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엘리야의 예언대로 정말. 땅에 비가 내리지 않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엘리야가 있는 강물도 얼마 후에 말라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시돈 땅 사르밧으로 가라고 엘리야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는 그곳에서 나무가지 줍는 과부를 만납니다. 엘리야는 과부에게..물과 떡을 자신에게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찾아간 그 과부의 사정은 너무나 딱한 상황이었습니다. 견디고 견디다가. 마지막 남은 얼마 안되는 가루로 떡을 만들어 먹고 죽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엘리야의 요청에 그를 대접합니다. 그 결과 비가 올 때까지 그녀의 집 통 속에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게 되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여러분 엘리야가 누구입니까?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성경의 인물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성경속에서 흥미진진한 하나님의 능력을 엘리야를 통해 보여주셨기 때문에 엘리야는 우리에게는 무척 친숙해 있습니다. 하지만, 엘리야가 누군가의 정확한 정보는 없습니다. 엘리야가 원래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의 출신 과거..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엘리야는 갑작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들어옵니다. 보통 선지자들을 소개할 때 그의 출생과 어느 지파 사람인지. 어떻게 해서 부르심을 받았는지 기록합니다. 하지만 처음 그가 등장할 때는 그가 예언자라거나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다는 기사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성경 기록을 통해서는 엘리야의 출처에 대해서 그의 조상이나, 또는 종족 관계에 대해서는 아무런 자료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길르앗의 디셉 사람'이라는것 외에는 알 길이 없습니다.
단지, 그의 하는일을 통해서만 엘리야를 알 수 있는데 그는 아주 불길한 메시지를 아합왕에게 선포하며 도전하면서 등장하고 또 계속해서 저돌적인 사역을 해갑니다. 영적인 전쟁을 해가는 엘리야
.엘리야의 이름의 뜻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 라는 뜻입니다. 그의 이름만으로도 그가 하나님을 불신하는 그 시대 상황속에서 어떻게 살았었을지.짐작하게 되죠!
이름만 불러도..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 라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던 것이죠..
엘리야 선지자 사역의 가장 현저한 특성은 단순˙간명˙용감˙엄격함 이것이 그의 사역의 특징입니다. 그 당시는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었고 이방신을 좇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이방신의 관계는 완전한 영적 전쟁이었습니다.
다 안믿고 딴 신에게 한눈 팔고..있을때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무척 확고해야 했고.. 명백한 주장과 말을 해야 하는 때이었기 때문에. 엘리야의 과감하고 저돌적인 사역의 특징은 그 시대에 너무나 중요했습니다.
이렇게 영적전쟁을 하였던 엘리야. 그는 이스라엘의 역사에 있어서 초기 예언자 중에서 제일인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후세에 그는 위대한 선지자 중의 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많이 나타낸 사람으로 꼽힙니다. (* 왕하면 다윗왕이고 선지자하면 엘리야..라고 말할정도로) 그의 과감한 사역..
1. 엘리야가 영향력있는 사람이었던 이유
하나님께서 있는 모습 그대로 사용하셨기 때문 (하나님께서 사용하심)
엘리야가 능력을 많이 나타냈지만 그의 핸디캡을 찾으라면 많습니다. 이스라엘처럼..조상과 출신의 중요한 구분을 두는 여건에서 그의 출생의 명확하지 않음은 구설수에 크게 오를수 있는 문제입니다. 또한 그의 성품은 그다지 온유하지 않다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엘리야의 출생과 소속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이스라엘의 평가는 거의 없습니다. 오직 그가 사역한 위대한 기록만이 능력만이 그를 평가합니다. 과격해 보이는 그의 성품은 오히려 그 당시에 이스라엘의 역사속에서 너무나 중요한 사역을 감당하는데. 꼭 필요하게 사용되어졌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있는 모습 대로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시대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은 다양합니다. 선지자들의 특징도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는 출생보다도 성품과 성향에 맞게 사람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성경에서 보게 됩니다.
선지자들 중에는 시대에 정말 열심히 드러내며 활동했던 선지자가 있었던 반면에 무척 잠잠하게 선지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엘리야, 엘리사와 같은 사람은 너무나 힘차고 과감하게 도전적으로 그 당시에 왕들과 지도자들과 부딪히면서 영적인 전쟁을 하면서.. 싸웠던 활동적인 선지자입니다. 반면에 학개나 하박국같은 선지자는 그렇게 드러나는 사역이 아닙니다. 오히려 기록을 통해 영향을 미친 선지자들입니다. 왜 다르죠. 하나님은 그들의 성품과 성향에 맞게 사람을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시대에 필요한 대로 그 시대에 맞게 하나님께서 필요 적절하게.. 위대하게 사용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어디 출신이십니까. 어느 지역, 무슨학교, 어느 성씨 입니까?
여러분의 성격은 어떠십니까. 조금 과격하십니까. 너무 우유부단, 얌전하십니까? 우리는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많이 있죠 학벌, 외모, 지위, 업적.. 해놓은일들. 경험등.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있는 우리 인간들만의 평가가 많습니다. 그런데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모두를 필요로 하십니다.
지금의 여러분의 성품과 삶이 그 당시의 엘리야 처럼 하나님앞에서는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 어떤 모양이든지 나 자신을 용납하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시대의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선지자들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도 이 시대의 엘리야라는 것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성품 성향에 맞게 사용하시기 때문에.. 비교되지 않는 나. 여기까지 인도하신 나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
엘리야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조금 더 살펴보면.. 엘리야의 이름은 죽은이후에 계속해서 많은 성경과 역사에 등장합니다.
구약의 맨 끝 말라기에 보면,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여호와께서는 엘리야를 보내실 것이다. 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말 4:5,6) 즉, 하나님의 때에 엘리야 같은 사람을 보내실 것이다. 라고 합니다. 그만큼 위대하다는 것이죠.
신약에서는 세례 요한이 디셉 사람 엘리야처럼 조의조식(粗衣粗食) 을 하였던 사람으로 허름한 옷과 변변치 않는 음식을 먹는 사람으로 세상에 나타났나도 합니다.(마 3:4,막 1:6). 사람중에.. 가장 큰 자라고 했던 세례요한이 구약의 엘리야가 되살아났다고 할 정도로.. 엘리야의 명성과 신령함은 대단했던 것입니다.
또 변화산에서 엘리야는 모세와 함께 나타나 주님과 수난에 대하여 말했습니다(마 17:3,막 9:4,눅 9:30)
지금도 구약의 위대한 인물을 뽑으라면. 모세와 엘리야입니다. 그런자들이 주님이 변화되는 그 산에서.. 하늘에서 내려와 주님을 만났던 것이죠.
다시 말하면 ,엘리야는 그 시대의 북왕조 이스라엘 최대의 선지자요, 모세 이후 정신적 및 윤리적 확신의 정열의 인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무나 큰 영향을 끼쳤던 것입니다. 유일신앙에 있어서 하나님만이 살아계신 신이시다 이스라엘의 유일한 구원자 이시다는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메세지를 선언하여 다음 시대에 있어서의 위대한 선지자 아모스˙호세아˙이사야˙미가등에 의한 유일신앙의 발판을 준비하였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그의 성품과 성향을 그 시대속에서 쓰셨기 때문에 그는 영향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어떤 성격이라도. 어떤 성향이라도. 어떤 모습이라도. 하나님께서 쓰시기만하면 영향력을 나타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면 쓰임받을까. 어떻게 하면 나의 삶이 아름다울까. 고민보다는. 하나님이 날 쓰시기만 하면 됩니다. ( 쓸데없는 좌절. 쓸데없는 내 모습 볼것없이.. 하나님이 쓰시기만 하면.. 써주세요!~ 거기에 초점맞추세요. 하나님께서 쓰시도록 구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2. 엘리야가 영향력 있는 사람이었던 이유 -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신뢰
엘리야가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이유를 찾으려면 무엇보다 그가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있었던 가가 참 중요합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하나님의 위대하신 말씀에 대한 전적인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엘리야의 행동을 보세요. 처음 등장한 엘리야 그는 그 이후에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만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2절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은 그에게 그릿 시냇가로 숨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어떻게 인도하실지 설명해 주십니다. 시냇물과 까마귀들을 공급하실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야가 이에 어떻게 반응할까요? 5절에 그는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라고 합니다. 가라고 하니까.. 시냇가로 갑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서.. 까마귀가 주는 것을 먹습니다.
또 8절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또 임했습니다.9절에 하나님은 시돈에 있는 사르밧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곳의 과부를 통해서 음식을 제공하고 보살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어떻게 반응합니까.. 10절에 “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예 그대로 행동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엘리야가 말씀에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순종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행동하는 것 같나요?
염려하지 않고.. 계산하지 않고 . 담대하게. 확신있게.. 행동하는 엘리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그의 상황은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아합왕에게 가뭄이 있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징계를 선포한 엘리야가 하나님께 인도함 받아 가는 그릿 시냇가 그곳은 결코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좋은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까마귀는 황량하고 바위 많은 지역에 둥지를 튼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탈무드나 종교제의적 문서들을 보면 까마귀는 틀림없이 흉조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몇몇 부정한 음식, 부정한 동물과 더불어 까마귀는 부정한 새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쩌면 부정해 보이는 곳으로 그를 인도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대신해 아합왕에게 대적하여 가뭄을 선포했으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에게 가뭄을 피할 수 있는 장소나 적어도 음식의 넉넉함이 있는 곳을 예비하셔야 하는데 그곳은 음식이 넉넉한 곳이라기 보다는 부정적으로 보면 꼭 끼니를 위해서만 공급하는 곳이었고 나중에는 시냇물이 결국에 말라버리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황량한 곳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다시말하면. 엘리야가 달갑게 순종할 만한 그런 하나님의 명령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엘리야가 어떻게 순종했냐입니다. 아무 말 없이. 그대로 순종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제공하시고 이끄시는 방법도.. 엘리야와 같이 이끌때가 많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하시는 방법도 모르고 무조건 오해하지 마세요. -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은 늘 좋은 곳일까요? . 하나님은 내 편에서. 대로를 활짝여시는 분일거야. 당장 속단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주신 비젼을 받았습니까 그리고 소망하고 계십니까. 하나님! 믿습니다. 할렐루야! 감정이 풍부합니다. 그런데.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습니다. 까마귀가 거하는 넉넉하지 못하는 곳으로 나를 몰아가고 있습니다. 외로운 곳으로 이끄십니다. 왜 이곳으로 보내셨지..
그나마. 인도하신 곳이 넉넉하지 않았는데. 조금 지내다 보니 이젠 인도해 주신.. 시내가 말라 버렸습니다. 먹을 것이 없을 지경으로 이끄십니다. 처음에 받은 비젼은 온데 간데 없고. 소망도 없어보이고.. 내 감정도 내 모습도 지칠대로 지치고. 완전이 내 영혼과 육체가 고갈상태가 되도록 만드시고 내버려 두십니다. 침체합니다. 방향을 찾지 못해서. 완전 절망상태로 다다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이상하시네..날 잊으셨나.. 날 싫어하시나. 날 인도하시는 거 맞아.. 잘못왔나.. 여러분! 엘리야를 보세요! 그럴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릴 그렇게 인도하시는 것은 이상한것도 아니고. 날 잊어버리신 것도 아니고. 싫어하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하나님 맘대로. 그렇게 하실 때가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절망적인 것은 거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엘리야를 보세요..
하나님께서는 그릿 시냇가의 시냇물이 마르자 이번에는 사르밧으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릿 시냇가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돈에 있는 사르밧 과부에게 가는 것은 진정 희망이 있을까요? 아니 희망은 고사하고 명분이나 당위성이 있는 곳일까요? 아니면 조그마한 이유라도 있을까요? .
희망이 있다면 명분이나 당위성은 버릴 수 있습니다. 이유만 있다면 명분도 당위성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시돈에 있는 사르밧 과부의 집으로 인도하시는 것은 정말 아닙니다. 그곳은 어떤 희망도 어떤 명분이나 당위성도 없습니다. 아니 그곳은 오히려 가지 않아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는 곳입니다.
왜냐하면, 지중해 연안에서 제일 큰 항구 나라인 이 시돈이라는 곳은 바알신과 아세라신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바알과 아세라)의 주동자들을 피해 달아나는 엘리야가 바로 그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시돈으로 피신해야 한다는 것은 맞지가 않습니다. 희망이나 명분 당위성. 아니 이유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이해되지 않는 말슴 명령을 하신거죠
여러분, 하나님은 어쩌면. 최악의 상황으로 이끄시고. 무엇보다. 이해할 수 없는 곳으로. 명분도 당위성도 없는 곳으로 이끄실 때가 있는다는 것입니다.
그럴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왜 ? 그러십니까. 따져야 할까요? 아무것도 안하고. 낙망하고. 절망할까요? 무조건 답답해 할까요 ?
여기서 중요한 것도 엘리야가 어떻게 행동했냐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을 때 엘리야는
10절 “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염려치 않고.. 계산하지 않고 확신있게..또다시 행동합니다.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행동한 엘리야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엘리야..그의 발걸음. 그의 행함은.. 주님 말씀대로 였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했기 때문에 기다렸고 주님께서 말씀했기 때문에 또 따라가고, 또 움직입니다.
그가 하나님 말씀에 얼마나 흔들림 없이 확신했는지는 사르밧의 과부를 만났을 때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엘리야는 과부에게 물을 달라고 합니다. 여자가 물을 가지러 갈려고 합니다. 그 때 엘리야는 여자에게 떡도 가져오라고 이야기 합니다. 참 대단하죠!
그런데. 여자는 자신의 어려움을 이야기 합니다. 너무나 가난해서 떡은 없고 가루 한 움큼과 기름 조금밖에는 없습니다. 이제는 어려워서 마지막 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죽으려고 합니다. 그 과부는 자신의 삶의 어려움 답답함 눈물어린 형편을 이야기 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행동하겠습니까.. 안타깝고.. 안쓰러워서라도 그럼 괜찮다고 말하는 것이 일반적 상식이지요.. 그런데.. 엘리야는 먼저 나를 위해 떡을 만들어서 가져오라고 합니다. 어쩌면 인정이 없는듯 보이는 엘리야!
그는 하나님 말씀의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타까움.. 안쓰러움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에.. 분명 하실 일이 있으시다는 것. 이곳에 나를 통해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는 것 이런 담대함. 내가 가는 곳에 하나님은 역사하신다. 난 하나님의 사자 의식. 그래서 여자에게 두려워 말고.. 가져와라. 너희 집에.. 가루와 기름이 없어지지 않는 기적이 있으리라.. 확신하여 말합니다.
엘리야는 확신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그 음성은 분명히 나를 인도하는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동으로 담대하게 선포하고 주장합니다.
그러자 결국은 여자도 기적을 보게 됩니다. 16절에 말씀과 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전체적인 이 세상의 역사를 보시고 이 세상을 인도해 가시기 때문에.. 엘리야가 딛고 가야 할 길을 한 걸음씩 열어주십니다. 엘리야가 이제껏 생각하지도 못했고 들어 보지 못한 지경 속에 그 길이 펼쳐집니다.
엘리야는 그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신뢰했고 주저 없이 말씀대로 따랐고 하나님께서 마련해 놓으신 상상치 못한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여러분. 이 시대는 말씀이 참 풍성한 시대입니다. 맞지요.. 예배가 많고 책이 많고 신앙의 정보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풍성한 만큼 진정으로 하나님의 메시지가 풍성하지는 않은것 같애요.. 오히려 갈해져 가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하나님의 메시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는 자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은 엘리야 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하는 것입니다. 확신을 갖는것.. 믿는것. 신뢰하는것. 성경책이 많고 인터넷 방송을 매일 들을 수 있고 어디서든 설교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교를 매일 듣는 것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아닙니다. 내 임의대로 말씀듣고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에 대해 확신하고. 주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에 행동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입니다.
교회에서 종종 감동 받았다는 것과 은혜 받았다는 것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예배 가운데. 좋은 말씀을 들었습니까. 뜻깊은 찬양과 정말 필요한 기도에 공감 하셨습니까... 그렇게만 끝난다면 그것은 은혜가 아니라 감동입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만 주시는 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와서 하나님께 내가 결단하고 행동하기로 결심하고. 행하는 것 그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에게 흘러가는 것 은혜입니다. 하지만,
교회에는 수많은 감동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말버릇처럼 농담처럼 은혜받았다는 것은 잘못입니다. 심지어는 성도의 행동에 감동 받고도.. 은혜받았다고 합니다. 은혜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때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감동은 참 많지만 진정한 은혜가 있는 가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여러분 진정으로 은혜받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3. 영향력있는 사람은 자신의 상황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는다.
그렇다면 우리가 정말 우리 마음깊숙히 새겨야 할 것은 여러분을 인도할 상황에 대해서 우리는 늘 묵상하며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우리의 상황입니다.
엘리야는 그에게 오는 많은 상황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동합니다.
엘리야의 특징은 하나님께서 어떤 상황으로 이끄시든지 믿었습니다. 그의 가는 길속에 어떻게 인도하시든지 하나님의 음성이므로..
내가 기도하고 맡기며 나가는데..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나. 왜 이곳으로 이끄실까? 의문이 먼저 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시려고 지금 이러시지.. 네 가겠습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갑니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 서리다...하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여러분!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에게 하는 말과 행동은.. 어쩌면 이런 뉘앙스를 풍깁니다. 너는 나 때문에.. 내 말에 순종함으로 인해.. 잘될거야..나는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이야.. 나는 하나님의 메신저야. 나는 하나님의 특별한 메시지를 품은 귀한 하나님의 메시지야... 그런 확신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단하지요.. 여러분이 가는 모든 길은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될 곳입니다. 단, 여러분이 믿고 맡기며 기대할 때 말입니다. 하나님이 날 통해.. 일하실 것이죠.
여러분 말씀대로 행동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메시지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이 조금 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믿음의 무대포. 믿음의 추진력.. 믿음의 담대함. 가지세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이것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성경말씀에..(약 5: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엘리야도. 낙심하고 고민하고. 염려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 그의 말씀에 대한 확신.. 은 참 중요합니다.
저는 제 자신에게 좋은 평가를 주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고, 새로운 임무에 굉장한 부담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늘 새로운 사역지와 새로운 공동체, 처음 겪는 부서에 근심을 많이 하는 편이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데 10년 전부터 엘리야의 마음을 깨닫고 나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믿고 맡기는 은혜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날 쓰시기로 이곳에 부르셨다면.. 절 어떻게 하실까요... 당연히 사용하시겠죠..저는 엘리야 처럼. 담대해지기로.. 믿음없이 흔들리지 않기로.. 기도하기로.. 인도하실 주님을 믿고.. 확신하기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무엇일까요. 정말 은혜였습니다. 어찌보면,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인도에서의 4년이 그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어떤일에 있습니까..
무슨 상황에 처했어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서. 움직여 가고 있다는 것을 믿으세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입니다. 성경에는 수백가지의 우리를 향한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수백가지의 약속중에.. 하나님께서 한가지라도 빠뜨릴 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수백가지 모두 약속대로 하나님은 이루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신앙생활 해 나가는데..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생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음성은.상황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교제가운데 분명히 주십니다. 계속해서 여러분은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흘려버리고 있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도..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흔들리지 마세요. 염려하지 마세요. 지금 무슨 일이 벌어졌든지.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면. 그냥 하세요. 예..
여러분은 주님뜻대로만 가면. 아닌 것 같애도. 지금 맞는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냥 믿고 가세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면서 그 음성대로 절대적으로 확신하시고 흔들리지 않고.. 나가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구역공과>
1.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사랑하는가?
2. 나는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신뢰하며 실천하고 있는가? 최근에 결단하고 실천했던 일을 나눕시다.
3. 우리의 현재 상황에 대해 어떤 염려가 있으며, 어떻게 맡기고 나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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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 금주의 설교 0 페이지
12-01-30
